동네한바퀴 완주 모자의 인생 곶감
박충헌 씨는 전북 완주군 동상면에서 곶감 농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회사에 다니다가 가을철이면 고향인 동상면으로 돌아와 어머니와 함께 곶감을 만들고 있습니다.
곶감의 특징
동상면의 곶감은 지대가 높고 날씨가 서늘해 씨가 없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 곶감은 예로부터 고종황제에게 진상했다 하여 '고종시 곶감'이라고도 불립니다.
가업 계승 스토리
박충헌 씨는 감 마을에서 태어나 곶감을 팔아 학교를 다녔습니다. 아버지가 감나무에서 작업하다 안타깝게 돌아가신 아픈 사연이 있지만, 어머니를 위해 가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년 어머니와 함께 감을 따고, 깎고, 말리는 작업을 하며 전통 방식으로 곶감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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