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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전설의 맛 33년 전통 짜장 짬뽕

by 이헌터 2023. 2. 1.

생생정보 33년 전통 짜장 짬뽕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뚝심과 고집으로 지켜낸 맛이 있습니다. 누구나 부담 없이 언제 먹어도 맛있는 찬바람이 불면 더 생각나는 얼큰한 국물의 짬뽕과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국민 음식 짜장면과 짜장, 짬뽕의 오랜 짝꿍인 바삭바삭 탕수육까지 33년 전통 전설의 중식이 있는 곳이랍니다.

 

생생정보 33년 전통 짜장 짬뽕

한그릇의 행복 33년 전통 짜장 짬뽕

 

대전광역시의 한 중식당인데요. 점심 장사만 주력한다는 전설의 맛집 입니다. 손님들 마음 꽉 잡은 이유가 있을 텐데요. 시원한 국물맛은 기본이고, 탱탱한 면발 역시 합격입니다.

 

부추로 맛을 낸 쫄깃한 면발

부추로 맛을 낸 쫄깃한 면발

 

초록 면의 정체는 부추면 이라는데요. 신선한 생부추를 갈아넣어 반죽하면 평범한 짜장면도 특별하게 변신한다고요. 빛깔도 곱지만 면발도 더욱 쫄깃해져 눈과 입이 동시에 즐거워집니다.

 

아무래도 남다른 부추면의 비밀이 있을듯 한데요. 밀가루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따뜻한 성질을 가진 부추가 보완을 해주기 때문에 소화에 도움을 준다는 이유로 손님들의 건강까지 생각한 부추면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잘게 썰어 믹서기에 갈면 끝인 줄 알았는데 간 부추를 또 한번 망에 거르는 사장님 입니다. 간 부추를 같이 반죽하면 면이 잘 끊어지는 경향이 있답니다.

 

 

그래서 번거롭지만 탱탱한 면발을 위해 곱게 간 부추를 2차로 착즙까지 해야 투하 준비가 완료 된다고 하네요. 반죽에 물을 따로 넣지 않고 부추즙만으로 반죽을 한답니다.

 

그렇게 밀가루와 감자 전분, 부추즙, 간수 뺀 소금을 혼합해 반죽하면 텁텁하지 않고 쫄깃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토록 윤기 자르르 흐르는 부추면에 진한 짜장 소스까지 올려주면 보기만 해도 군침 가득, 완벽한 비주얼인데요.

 

짬뽕 역시 부추면에 해물 가득한 육수를 부어주면 그야말로 행복 한 그릇, 추억 한그릇이 채워집니다. 국적 불문, 연령 불문, 만인의 사랑을 받는 국민 음식 입니다.

 

튀긴 감자를 넣어 담백한 짜장 소스

튀긴 감자를 넣어 담백한 짜장 소스

 

짜장에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이 있는데요. 짜장소스의 매력을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의 정체는 바로 감자 랍니다. 큼지막하게 썰어둔 감자를 기름에 투하하는데요.

 

짜장을 삶게 되면 감자가 쉽게 으깨지고 부서져서 덩어리 감자가 나가지 않게 된다고요. 그래서 그 형태를 유지할 수 있게 겉면만 빠르게 튀겨서 다시 볶아준답니다.

 

최상의 맛을 위해 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볶는게 아니라 감자와 고기만 따로 1차 초벌로 먼저 튀겨 노릇노릇 익힌 후 신선한 양배추와 양파 그리고 볶음 춘장을 넣어주고 튀긴 감자와 고기를 다시 한번 넣고 다시 같이 볶아주고 마지막으로 수상한 국물 한국자를 넣어주는데 그것은 바로 바지락 육수입니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육수라고요. 물 대신 약불에 은은하게 우려낸 바지락 육수를 넣으면 깊은 맛과 감칠맛이 더해진다고 하네요. 그렇게 재료 하나, 요리 과정 하나하나에 아버지에게 배운 내공 그대로 정성 가득 쏟아 짜장 소스까지 완성 합니다.

 

속이 꽉찬 등심 탕수육

속이 꽉찬 등심 탕수육

 

그리고 여기에서 빠지면 섭섭할 요리가 또 있죠. 짜장면의 영원한 짝꿍 탕수육 인데요. 소스가 부어져 나오는 이 집 탕수육의 매력은 시간이 지나도 촉촉하고 쫄깃하다고요.

 

고기 역시 큼직해서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는데요. 쫄깃해서 찹쌀 탕수육인줄 알았다는 찹쌀인듯 찹쌀 아닌 찹쌀 같은 탕수육의 비밀은요. 핏물을 깨끗이 제거한 국내산 돼지고기 등심을 사용하고요.

 

감자 크기처럼 식감을 위해 탕수육 고기 역시 큼직하게 썰어 준비한답니다. 고기 맛을 더욱 살려주기 위해 신경 쓰는 탕수육 반죽에는 각각 고구마 전분, 감자 전부, 소금, 그리고 생강 간 것만 들어간다고 하는데요.

 

 

반죽에 밀가루도 안들어가고 반죽이 될까 싶지만 충분하다고 하네요.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데 쫄깃쫄깃한 텍스처를 내려고 감자 전분과 고구마 전분만 넣고 있다고요.

 

물과 전분을 섞으면 전분이 가라 앉는데 윗물은 버리고 아래 앙금만 사용하는거랍니다. 먼저 생강과 소금만으로 고기 밑간을 하고 수분을 뺀 감자 전분과 고구마 전분의 앙금을 고루 입혀 튀김 옷을 얇게 입히는데요.

 

그렇게 반죽이 완성되면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바로바로 튀겨 나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을 살린다고 합니다. 속은 촉촉하고 쫄깃하고 겉은 바삭하고 느끼하지 않다는 탕수육 이랍니다.

 

생생정보 33년 전통 짜장 짬뽕 파는곳

 

대전 용수타

주소 대전 중구 대둔산로 367

전화 042 581 9362

영업시간 평일 11:00~15:00 월요일 휴무

브레이크타임 15: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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