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수상한 지하철 문자남
지하철 괴담의 주인공은?
요즘 많은 사람들 있는데 가기가 좀 불안하고 그렇죠.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사람이 많은 곳에 가야 할 때가 있잖아요. 바로 버스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인데요. 그런데 이곳에서 코로나 보다 더 무서운 괴담이 돌고 있습니다.
대체 뭘까요? 사람들의 발이 되어 주는 지하철 이곳에 떠도는 괴담이 있습니다.
평범해 보이는이 남자가 오늘 주인공인데요.
'어머니 저 버스 타고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문자를 보내 달라고 하더라고요. '어머니 저 도착했습니다.'
젊은 여성 휴대폰에 문자를 보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상합니다.
지하철을 타고 가던 중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자를 만났습니다.
제가 그 지하철을 타고 있었는데 주변에 두리번 거리면서 어떤 남자 분 오시는 거예요.
한 남자가 어머니에게 보낼 문자를 대신 보내 달라고 부탁하는 겁니다.
그런데 문자를 보낸뒤 이상한 점이 있었습니다.
제가 문자를 보낸 거를 문자 이렇게 보냈어요라고 확인시켜 드렸는데 문자 내용이 아니라 제보자에 얼굴만 쳐다봤다는 남자 무서웠어요. 이게 뭔가 싶기도 하고..
문자가 목적이 아닌 거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요. 그때 주변에서 똑같은 일이 생기는 공포가 퍼졌습니다.
이번엔 남자가 이동하면서 다른 여자분한테 자기 폰 잃어 버렸다면서 문자 좀 하겠다는데.. 그때까지 몰랐지만 앞에서 할머니가 소리를 지르면서 지금 여기서 뭐 하는 거냐고 했어요.
근데 남성은 할머니한테 뭔 상관이냐고 할머니는 상황을 지켜보다 못해 남자를 데리고 내리기까지 했다는 그 당시 상황
학생부터 30대 중반까지 여성들한테 모두 가서 젊은 여성들에게만 문자를 부탁하는 남성
혹시 뭐 특정 짓는 인상착의 라던지 이런게 있을까요? 잠바 입고 있었고 쇼핑백 세 개를 들고 있었고 카키색 점퍼와 쇼핑백은 그의 상징이나 마찬가지인데요.
남자가 주로 목격되는 곳은 경기도 지하철 하지만 사람들은 혹여나 그래 마주칠까 걱정스럽기만하고..
왜? 그 남자는 유독 여성의 연락처만 비정상적으로 수집을 하고 있을까요?
지금으로부터 4년 전 그 남성은 여성에게 그랬듯이 여학생에게 다가 가서 문자를 대신 보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4년 동안 다섯 번이나 말이죠. 심지어 어린 재보자에게 나이 이름 등을 집요하게 물었습니다.
남자는 마을에 유명인사였습니다.
그 휴대폰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번호가 저장되어 있는 걸까요?
문자남과의만남
마을을 돌아다니던 그가 이번에 향한 곳은 버스 정류장이었습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남자가 올라타는 버스에 제작진도 함께 타서 지켜 봤습니다. 그런데 앉자마자 일어나는 남자 자리까지 이동하면서 문자를 보내 달라고 이야기했는데요.
공포의 대상이 된 문자남
경찰도 신고가 들어오지 않는 이상 직접 목격했을때 경고를 주는 것이 최선이라고 합니다. 누군가가 내 개인 정보를 알고 있다는 공포. 그것만으로 어떤 처벌도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하니 가슴이 답답합니다.
알고봤다니 이 남자 연락처 수집 강박증이 있었나 봐요. 그래서 여성분들 번호가 아니더라도 광고에 있는 연락처 다 수집 하신대요. 취미라 부르는 행동이 수 많은 여성들에게 공포로 다가오는 현실.
그 남자 어머니와 통화 해 봤습니다.
'네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어머니 문자 한 번이라도 보신 적 있으세요?
어머니 핸드폰으로 아드님이 왜 어머니한테 자꾸 위치를 알려 달라는 문자를 여성분들한테 보냈을까요? '
밝혀지는 진실
어제 다시 병원에 들어갔어요?
문자남의 어머니를 통해 문자남은 과거 여러 해외에서 거주 하며 불안정한 유년기를 보내며 현재는 조현증으로 자주 정신과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치료를 위해 입원치료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외로움을 앞으로는 괴담 속에 문자남이 아닌 누군가의 친구로 달랠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기까지가 방송내용을 요약을 한것입니다.
정말 이런 문자남이 내 주위의 가족 지인들에게 접근해 문자를 보내고 연락처를 알아내 연락을 시도한다면 정말.. 범죄를 일으켜야만 처벌을 받는 것보다 예방차원에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