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시작된 명품 붐에 이어 국내 주요 기업들이 수차례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국내구매 한국인을 봉이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국내외 가격이 급등하면서 직접 구매하기 위해 해외직구를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유명해외패션브랜드 해외직구 가격 차이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 제품을 예로 들자면, 국내 공식 홈페이지에 표시되는 가격은 어떤 경우에는 미국 가격보다 100만원 이상 비싸기도 합니다. 남성용 재킷은 해외에서 2490달러, 한국돈으로 약 298만원에 팔리는데 국내에서 가격은 417만원 입니다. 119만원 더 비싼 말도 안되는 가격입니다.
가격차이가 많이 나서 관세, 부가세, 배송비를 모두 추가해도 해외에서 직접 구매하는것이 국내에서 사는것보다 더 저렴합니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8개 유명 브랜드 제품을 분석 조사 결과 평균 직구 가격이 국내 가격보다 18.3%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접구매자 증가에 따라 온라인 해외직구액은 1년 사이에 26%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해 성장해 처음으로 5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중 의류와 패션 제품의 직접구매액만 2조원에 달해 전체 직접구매 거래금액의 39%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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